천갈이 작업 사례
카페에서 쓰이던 1미터 벤치의자 3개
카페에서 쓰이던 1미터 벤치의자가 세 개 입고됐습니다.
겉은 세월이 묻었지만, 의자는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.
스펀지는 탄력이 살아 있어 교체 없이 살릴 수 있었습니다. 문제는 아랫면이었어요. 부직포가 바스라져 손만 대도 부스러지는 상태였습니다. 이 부분은 반드시 걷어내야 합니다.
부직포를 제거한 자리에는 다크론솜을 감쌌습니다. 모서리까지 균일하게 감아야 표면이 울지 않습니다. 그 위를 와인색 스웨이드 원단으로 덮고 타카로 고정했습니다.
원단을 팽팽하게 당겨 구석까지 접어 정리하니 깔끔하게 마무리됐습니다.
부직포가 바스라져도, 스펀지가 살아 있다면 이렇게 충분히 다시 쓸 수 있습니다.